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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6일 의학신문 안치영 기자(synsizer@bosa.co.kr )의 기사 입니다.

환자를 위한 전문성 보장돼야…다자간 세부방안 논의 가능성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가 신체장애 외에 정신장애까지 포함하는 내용의 의료기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신경정신의학회가 치료 영역의 전문성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학회 관계자는 신체적 영역과 정신적 영역에서의 작업치료가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정한 수준 이상의 교육과 훈련 등이 전제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6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대다수 의료계 관계자는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 확대를 두고 뜬금없다는 반응과 전문성 하락을 우려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일단 작업치료사라는 직역 자체에 대해 생소하다”면서 “미술치료 등 근거없는 무자격자들의 양산된다는 뜻 아니냐”며 되물었다.

 

또다른 정신과 전문의는 “신체적 영역과 정신적 영역에서의 작업치료가 전혀 다른데도 불구, 학회와 논의조차 하질 않고 해당 영역에 대한 이해 없이 법안을 처리했다”며 복지부를 비판했다.

 

 학회 관계자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진료영역에 들어오려는 상황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다수의 전문의들은 ‘정신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적 지식을 갖추지 못한채 업무에 투입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정신의학과 관련한 전공과목 등 커리큘럼이 있긴 하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토로한다.

 

 협회 관계자는 “몇 개 과목을 정규 과목으로 운영하고는 있지만 의료계를 포함, 작업치료사나 물리치료사 내부에서도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몇몇 관계자들은 작업치료사가 무작정 업무에 투입되는 것이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훈련과 교육을 거치고 진료팀에 포함되는 형태로 업무에 투입되는 것이 전문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신경정신의학회 관계자는 “작업치료사 전체가 정신영역을 다루는 것이 아닌, 일정한 커리큘럼을 거치고 정신과 전문의의 지도 감독 하에 활동한다면 오히려 시너지 호과가 발휘돼 환자들이 느끼는 치료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작업치료사협회 관계자도 "관련 학회나 단체들과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조만간 세부적인 협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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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우 2015.03.05 10:29
    읽다가 화가 나는 상황이 있어 적게 됩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이 들어오려는 상황이 우려된다..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직역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기 영역에 끼어들지 말아라며 선도 긋는거 같고... 그리고 근거없는 무자격자 양산이라니뇨...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고,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좋으나 전문성을 운운할 경우에는 정확히 알고 언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항상 수고하시는 협회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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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 2015.03.06 11:28
    잘알아보지도 않고 말하는건... 참... 작업치료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우리의 커리큘럼이 어떻게 짜여있는지...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신체와 정신을 분리해서 살 수 있는 것인지... 외국의 사례는 어떤지... 알아보고 말했으면... 미술치료네 뭐네 하고 어떻게 우리를 비교할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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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nyShin 2015.03.16 12:53

    저렇게 말한  분들을  정신의학에 대해 실제로 작업치료과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정신과 전문의분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석사 박사로 갈수록 자신의 영역에 대해서는 깊게 알지만 주변에대해서 무지해진다는건 어느분야나 마찬가지 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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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쟁기 2015.03.21 19:38
    저는 살짝 공감되기도합니다.......
    저조차도 정신과에서 컨설트되서 치료실에 온다면 수가 청구부터 평가는 뭘해야하는지.. 고민됩니다.. 저역시 대학에서도 정신의학분야의 강의가있지만... 아무래도 신경근육계쪽으로 더집중적으로 배웠기도했구요..
    임상가를 위한 정신의학 분야의 커리큘럼을 늘려야할껏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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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랭이꽃 2015.04.06 14:41
    약처방이 우선이 정신과도 많아요.
    우리의 오직 do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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